최근 3일 연속 상승이다. 좀 더 기간을 확대하면 작년 11월에도 24% 올랐다. 12월은 0.45% 하락하며 주춤하다가 올해 다시 상승이 재개됐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13%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일(13일)까지 4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고, 현재도 노무라 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은 유진테크를 28만6668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된다.
전일 공급계약 공시도 있었다. 유진테크는 13일 SK하이닉스와 113억8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2월 16일까지며 2019년 연간 매출액 2054억6689만원의 5.54%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유진테크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유진테크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82억5236만원으로 전년 동기 481억2929만원 대비 2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3억9710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1444만원 대비 472.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9억2058만원으로 전년 동기 15억2432만원 대비 354% 늘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유진테크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7억75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525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9억원이다.
현재가 3만790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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