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이 추산한 BGF리테일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아쉬운 결과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기존점 신장률은 다소 부진했으나 점포 출점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아울러 주 연구원은 "2020년 4분기는 BGF리테일에 있어서 마지막 고비"라면서 "다가올 1분기부터는 낮은 실적 기저에 따른 기존점 신장률 반등과 출점 수요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주가는 전일대비 4.98% 상승한 14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9.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7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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