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상하목장·곡물음료를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판매량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외부활동 재개로 편의점 채널의 트래픽이 회복되면서 고수익 제품인 컵커피와 가공유의 매출 회복과 제품 할인율 완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1061억원이다.
앞서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일유업의 수익성은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편의점 채널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라면서 매일유업의 2020년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16억원으로 추산했다. 백색시유, 상하목장, 곡물음료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판매 호조와 셀렉스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거란 분석이다.
지난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1.00% 상승한 7만7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9.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3%다.
[바로가기] 실시간 종목뉴스 전체보기
☞ http://bit.ly/2XrAuGJ_itoozanews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