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은 8만8000주, 기관은 7민6000주 가량을 각각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목표가 상향 리포트도 있었다.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천보의 목표가를 24만원으로 종전 20만원 대비 20%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연구원은 천보의 '20.4Q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78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증설 효과가 반영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천보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82억5988만원으로 전년 동기 345억8764만원 대비 10.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0억6582만원으로 전년 동기 61억5147만원 대비 14.8%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6억2538만원으로 전년 동기 48억5821만원 대비 15.7% 늘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천보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2억45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425억36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9억5000만원이다.
현재가 20만65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90.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9.6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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