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SK하이닉스와 81억 공급계약... 매출비 4%

올해 2번째 계약 공시

테스는 8일 SK하이닉스와 81억6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19년 연간 매출액 1783억7496만원 대비 4.57%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8일부터 2021년 3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66일이다. 따라서 매출은 모두 1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테스의 올해 두 번째 공시다. 누적 금액으론 211억35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엔 공시한 계약이 없었다. 테스는 작년 1년 동안 총 9건, 1035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테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56억985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2억6916만원 대비 11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9억3269만원으로 전년 동기 -37억524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0억18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억712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테스 주가는 전일대비 0.88% 하락한 2만83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0.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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