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투자(www.itooza.com) 산업 빅데이터 서비스 인더스트리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두 업체의 미국시장 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6만9388대, 5만3764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현대차가 23.6%, 기아차는 12.2%가 증가한 기록이다.
[표] 현대차 미국시장 판매량 월별 추이
(자료: 아이투자 인더스트리워치)
[표] 기아차 미국시장 판매량 월별 추이
(자료: 아이투자 인더스트리워치)
같은 기간 현대차 모델 중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인 G80 판매량이 1014% 증가했다. 같은 브랜드 라인업인 G90과 G70도 각각 69%, 17% 증가해, 고급 브랜드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아이오닉 87%, 엑센트 60%, 싼타페 42% 등도 증가율이 높았다.
기아차 모델 중에서는 쏘렌토 84%, 세도나(국산명 카니발) 54%, K900(국산명 K9) 50% 순으로 판매량 증가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기아차 그룹 주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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