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 우량주] 대한제당, 환율 하락에 웃는다

[아이투자 김명선 연구원]
편집자주 |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대한제당의 주가는 7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1.1% 내린 2만950원이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대한제당의 주가수익배수(PER)는 8.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6%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879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대한제당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이다. 대한제당은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와 수익성은 어떨까?

대한제당은 제당 및 사료 제조업체다. CJ제일제당, 삼양사와 함께 국내 설탕을 과점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년 3분기 말 기준 국내 설탕 시장점유율은 20%다. 1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설탕, 사료, 축산, 임대, 골프장 사업을 하고 있다. '20년 3분기 누적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식품(설탕 등) 47%, 사료(배합사료 등) 20%, 축산유통(돈육 등) 29%, 기타 4%다.

대한제당은 주요 원재료인 원당을 100% 수입하고 있어 환율하락 수혜를 받는다. 원당가격에 따라 이익률이 변동해 매년 이익 규모가 일정하지 않은 편이며, 원당가격은 약 6~8개월 시차를 두고 원가에 반영된다. 대한제당은 최근 5년간 연간 2조2000억원대의 매출과 150~45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최근 분기인 '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9051억원 대비 1% 증가한 9109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8억원에서 293억원으로 34% 늘었고, 순이익은 71억원에서 139억원으로 94% 증가했다. '20년 원화강세 기조가 유지되면서 식품 및 사료부문 이익이 개선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골프장 내장객이 늘어난 것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대한제당의 '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49%, 유동비율은 140%다. 차입금 비율은 39.3%로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3배에 달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 사이에 형성됐다. 지난 3분기 연환산 ROE는 4.6%로 2019년 3.2% 보다 올랐다.

전일 종가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배로 2019년 말 0.38배보다 소폭 올랐다. 주가는 대체로 주당순자산 아래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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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00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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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ononono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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