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삼전 中공장에 129억 반도체 장비 공급

올해 첫 수주공시

테스는 7일 삼성전자 중국 법인에 129억7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2019년 연간 매출액 1783억7496만원의 7.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6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75일이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매출에 모두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공시는 테스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테스는 지난해 총 9건, 1035억8157만원 어치 계약을 공시한 바 있다.



테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56억985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2억6916만원 대비 11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9억3269만원으로 전년 동기 -37억524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0억18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억712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14분 현재 테스 주가는 전일대비 1.2% 오른 2만85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0.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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