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월별 거래금액과 거래량 모두 하락세다. 다만 세부 내용을 보면 항목별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아이투자(www.itooza.com) 산업 빅데이터 서비스 인더스트리워치에 따르면 7일 업데이트된 지난해 11월 월별 거래금액은 1085억원, 거래량은 186만2000Mwh를 기록했다. 두 수치는 전월대비 각각 2.9%, 1.9% 하락했다.
[표] 신재생에너지 월별 거래금액 추이
[표] 신재생에너지 월별 거래량 추이
(자료: 아이투자 인더스트리워치)
그러나 신재생에너지의 항목별 거래금액과 거래량 등락률은 달랐다. 거래금액 기준 풍력에너지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풍력에너지의 거래금액은 1만6500원으로, 전월 대비 35.2% 상승했다. 반면 태양에너지와 해양에너지의 월별 거래금액 하락률은 각각 -28.1%, -14.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 기준으로 전월비 상승률이 높은 신재생에너지는 풍력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였다. 두 에너지의 상승률은 각각 +40%, +11%를 기록했다. 이와는 반대로 하락 폭이 컸던 에너지는 태양에너지(-27%), 수력에너지(-12.3%), 해양에너지(-12.2%)인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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