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는 이날까지 5일 연속 올랐다. 지난해 12월 30일 4.5% 상승을 시작으로 이 기간 누적 상승률이 30%에 이른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2.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8%다.
그럼에도 신한금융투자는 7일 대한유화 주가가 아직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리포트를 냈다. 신한금융투자 이진명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업황 회복 속 분리막용 PE 성장성이 돋보인다며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7% 늘어난 312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가 3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한유화는 지난해 3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연결기준 매출액이 4346억7556만원으로 전년 동기 5870억6만원 대비 25.9%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31억1385만원으로 전년 동기 608억340만원 대비 3.8% 증가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42억2407만원으로 전년 동기 493억834만원 대비 9.9% 늘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대한유화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15억9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4774억7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83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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