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이 추정한 풀무원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60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64억원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감안하여 단체급식(푸드머스), 푸드서비스·외식(푸드앤컬처) 부문의 실적 추정을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연구원은 풀무원이 국내외 식품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돼 음식료 업종 내 차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주가는 전일대비 6.27% 상승한 1만8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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