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웹툰 산업화 최대 수혜.. 목표가 4만9000원 신규제시-유안타證

유안타증권이 5일 디앤씨미디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며 목표가 4만9000원을 산정했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를 웹툰 산업화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았다. 2017년 카카오페이지 투자를 유치한 이후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 해외 웹툰시장 개척으로 동사도 자연스럽게 수출기업으로 진화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의 2대주주 겸 최대 협력사인 카카오페이지가 빠르면 올해 IPO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세계 최대 만화시장인 일본에서 라인망가와 픽코마의 영향력 확대, 웹툰 IP 기반의 2차 콘텐츠 사업성 부각 등을 고려하면 아직도 성장 초입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4일 주가는 전일대비 7.88% 상승한 3만97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8.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9.9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0%다.



한편 디앤씨미디어는 이미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이 2019년 연간 매출과 같은 421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직전 연도 연간치 79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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