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1년 1월 5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2021년 증시가 막을 올렸다. 2021년 거래 첫날인 어제 코스피는 2944.4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도 개인이 1조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투자는 5일 2021년 1월 저PER 20선을 소개했다. 아이투자(www.itooza.com) 스노우볼 레터는 매월 초 '저PER 20선', '저PBR 20선'을 선정해 소개한다. 지난 12월 저PER 레터에서는 최근 1달 주가상승률 5% 이상 기준을 두었으나 이번 레터에서는 기본조건만 넣었다.
선정된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금융주에 속했다(키움증권을 자회사로 둔 다우기술 포함). 12월 말 배당락이 발생하면서 전통적 고배당주인 금융주들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낮아졌다.
건설업체인 한신공영과 계룡건설, 서희건설은 지난 1달간 주가가 10% 넘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PER이 낮다. 서희건설은 1달간 주가가 16% 올랐고 전환사채 25억원의 상장도 있었지만 PER은 3.07배다. 11월 말 PER이 2.33배로 매우 낮았기 때문에 주가상승 이후에도 여전히 낮은 PER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선정기준]
- 2020.3분기 재무정보, 전일(1월 4일) 종가
- 주재무 연결인 경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제외
연일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모두가 환호할 때가 가장 경계해야 할 때'라는 말이 있듯이 강세장 속에서 저렴한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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