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비수기에도 4Q 선방 기대.. 목표가 29%↑ 35만원-KTB證

강인한 21.01/04 09:53 조회 1078 누적점수:: 0

KTB투자증권은 4일 솔브레인의 목표가를 35만원으로 이전 27만원 대비 29% 상향했다.

KTB투자증권 김양재 연구원은 우선 솔브레인의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4% 늘어난 2338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556억원을 기록할 거라 추정했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거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또 솔브레인의 현재 주가는 2021년 예상 PER 11배 수준으로 매출 규모와 영업이익률이 유사한 동종 업계 평균 20배 대비 저평가(vs SK머티리얼즈 20배, 한솔케미칼 19배)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분할을 계기로 순수 소재 업체로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동종 업계 대비 독보적인 현금 창출 능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솔브레인의 EBITDA는 3000억원에 육박하지만 CAPEX는 연간 500~600억원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이를 근거로 솔브레인을 업종 내 탑픽으로 꼽으며 목표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2020년 말 주가는 전일대비 0.41% 상승한 27만23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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