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빅히트, 오리온, 엔씨소프트 등 중장기 투자유망-하나금융

하나금융투자는 새해 첫 중장기 투자유망종목 포트폴리오에 카카오 등 15개 종목을 편입했다고 4일자 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카카오에 대해서 톡비즈 부문 고성장으로 매출 신장이 기대되며 비용 효율성 제고 의지가 긍정적이라는 투자 포인트를 제시했다.

빅히트에 대해서는 1조원의 현금을 바탕으로 투자나 M&A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수급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하나금융투자>



또한 HSD엔진은 LNG, LPG 추진엔진 선박 수요 증가로 수주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고, HDC산업개발은 서울시 내 공급확대 기대감에 따라 올해 상반기 자체 부지 개발로 인한 수혜를 전망했다.

오리온에 대해서는 중국 춘절 효과와 중국 신제품 호조, 베트남 시장 안착으로 인한 견조한 매출 성장 전망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이 리포트에서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삼성SDI, 카카오,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한국전력, 삼성전기, 빅히트, 유한양행, 오리온, 삼성증권, HSD엔진, HDC현대산업개발, 풍산, 케이엠더블유 등 모두 15개 종목을 편입했다.

지난달 28일자에 비해 카카오, 엔씨소프트, 한국전력, 삼성전기, 빅히트, 오리온, 삼성증권, HSD엔진, HDC산업개발 등이 새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