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목명 | 매입가 | 수량 | 매입금액 | 현재가 | 순손익 | 수익률 |
| 진양산업 | 4,603 | 1,384 | 6,370,197 | 5,060 | 604,997 | 9.50% |
| 모베이스 | 4,500 | 3,451 | 15,529,916 | 3,865 | -2,240,948 | -14.43% |
| 일진파워 | 5,359 | 1,122 | 6,012,874 | 5,540 | 178,170 | 2.96% |
| 디씨엠 | 12,587 | 811 | 10,208,020 | 12,250 | -312,359 | -3.06% |
| 한국토지신탁 | 2,590 | 4,208 | 10,896,980 | 2,020 | -2,430,410 | -22.30% |
| Total | 49,017,987 | -4,200,550 | -8.57% | |||
| 현금 | -335,791 | |||||
| 원금 | 10,000,000 | 평가액 | 44,481,646 | |||
| 2009: 35.06% | 2010: 17.51% | 2011: -7.67% | 2012: 32.03% | 2013: 33.04% | 2014: 14.51% | 2015: 5.47% |
| 2016: 35.56% | 2017: 3.35% | 2018: -10.11% | 2019: 10.04% | 2020: 3.25% |
이렇게 20년이 마무리 되었네요.
그동안 올해처럼 공포심과 환희가 극적으로 엇갈린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초라한 성적일지 모르지만 제게는 겪었던 공포심에 비하면 만족합니다.
워렌 버핏의 어록에 나오는대로 '원금을 절대로 잃지 마라'를 지켰으니까요.
그래야 살아남고 다시 투자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겠지요.
이런 장이 큰 타격없이 제가 많은 점들을 배우고 또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네요.
21년은 개인적으로 조심해야 할 한 해라고 생각됩니다.
좀처럼 식지 않는 이런 열기가 어느 순간이 되면 훅하고 꺼질테니까요.
[열대예찬]에 나오는 최재천 교수님처럼 노는 것이 일하는 것인 나날들을 상상하며 그리고 현재의 시간이 최고의 순간임을 소중히 하며 살고자 합니다.
2021년에도 성공적인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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