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대한유화에 8500억 규모 납사 공급

강인한 20.12/29 10:28 조회 1269 누적점수:: 0

S-Oil은 29일 대한유화와 8500억원 규모의 납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년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4조3941억원의 3.5%에 해당한다. S-Oil은 올해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5조1542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6076억원 대비 97.7% 증가한 수치다.

S-Oil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8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2344억원 대비 37.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2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307억35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02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15억8700만원 대비 41.3% 감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S-Oil 주가는 전일대비 0.1% 상승한 6만82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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