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752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3%

현대로템은 28일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752억477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도시철도 9호선 전동차 48칸 조달구매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3년 12월 24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9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4593억원 대비 3.1% 규모다.





현대로템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28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2조1449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4444억원 대비 12.3% 감소한 수치다.



현대로템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932억4287만원으로 전년 동기 6372억4825만원 대비 8.7%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11억4037만원으로 전년 동기 -965억796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89억8813만원으로 전년 동기 -1172억929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 24일 주가는 전일대비 1.83% 상승한 1만6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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