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SK하이닉스와 167억 공급계약

올해 누적 공시액 867억.. 전년비 10% 증가

테스는 21일 SK하이닉스와 167억58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연간 매출액 1783억7496만원 대비 9.39%에 해당하며 공급기간은 2021년 1월 20일까지 32일이다.



테스는 이번 계약까지 올해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867억7721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계약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건 적지만 금액은 더 많다. 전년 동기 786억9985만원 대비 10.3% 늘었다. 계약건 별 금액이 커졌단 얘기다.





3분기 실적도 크게 늘었다. 연결기준 매출액이 556억985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2억6916만원 대비 11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9억3269만원으로 전년 동기 -37억524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0억18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억712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4분 현재 테스 주가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2만91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1.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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