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6239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3%

두산중공업은 21일 한국전력(KEPCO), 동서발전(EWP)과 6239억888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괌 Ukudu Power Plant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8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5조6596억원 대비 3.98%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21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1조9296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7080억원 대비 28.7% 감소한 수치다.



두산중공업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6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5673억원 대비 2.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717억1426만원으로 전년 동기 1389억295만원 대비 23.6%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485억5036만원으로 전년 동기 -1178억231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0.36% 하락한 1만38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5.1%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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