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알체라, '따상'으로 코스닥 입성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가 21일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공모가의 2배인 주가 2만원으로 장을 맞이했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주가는 상한가인 2만6000원이다. 첫 날 상승률만 공모가 대비 160%에 달한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1457만1559주이며, 매수잔량은 58만8610주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뒀다. 공모가는 희몽 공모가 범위 내 최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됐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선 1322.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알체라는 기술 특례를 적용받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연구개발 비용과 인건비 등으로 아직 적자를 내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얼굴 인식 AI와 이상상황 감지 AI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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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IPO 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는 상장 첫 날 공모가의 2배인 따블로 시작했다. SK바이오팜은 3일 연속, 카카오게임즈는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빅히트의 경우 상한가로 올랐다가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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