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이 위하고(WEHAGO) 플랫폼 신규 사업자에 대한 기존 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WEHAGO 전환 가속화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전했다.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조기 마감이 위하고 가입자수 추정치 상향의 배경이다.
김 연구원이 추정한 올해 더존비즈온의 4분기 매출액은 878억원,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 28% 상향했다. 김 연구원의 4분기 추정치를 반영한 올해 연간 매출액은 3051억원, 영업이익은 78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7% 많다.
이와 함께 실적 개선 요인 3가지를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주요 비대면 바우처용 상품 매출의 50% 가량을 4분기에 매출로 인식 △WEHAGO 전환은 장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WEHAGO 사용자 수 증가는 팩토링 서비스 '황금 두꺼비'의 성공 가능성 제고 등이 WEHAGO의 전환 가속화가 가져오는 실적 개선 요인이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전일 대비 3.3%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8.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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