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 오승택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 대한 실적 추정치는 코로나 3차 확산에 따라 PG와 온라인 VAN 실적 일부를 상향 조정하고 오프라인 VAN 부문을 하향조정했다"라면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소비행태의 온라인 쏠림은 코로나 이후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 판단했다. 이는 백신 및 사태 종류 이후에도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부분 실적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이 전망한 2021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69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554억원이다.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빌 및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한 우려 중 가장 큰 요소는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가 늘면 온라인 부문에 대한 실적 역성장인데,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가는 전일 대비 0.3% 오른 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3.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4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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