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분석] 11년 연속 배당 성장: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

미국 가치투자 포털 밸류워크 분석글 기고

[아이투자 밸류워크 특약 = 김상우 옮김]
편집자주 | 아래 기사는 아이투자 가치플러스클럽에 지난 9일 제공됐던 유료 콘텐츠입니다. 해외 주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좋은 기업을 소개하고자 시차를 두고 일반 회원께도 공개합니다. 가치플러스클럽은 아래와 같은 해외주식 콘텐츠를 월 2~3회 소개하며 그외 리포트나 실적 발표 등도 수시로 제공 중입니다.
[운영진 주: 아이투자와 특약을 맺은 미국 밸류워크(valuewalk.com) 사이트의 분석 글을 월 2~3차례 소개합니다. 번역 외 미국 현지 투자 상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석 등을 운영진이 별도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밸류워크는 미국의 대표적인 가치투자 포털 사이트 중 하나로 가치투자에 대해 다양한 방면의 방대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12월 4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 배당주 분석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 NYSE-BMY)은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발견, 개발, 승인, 마케팅, 유통, 판매에 종사하는 미국의 대형 제약사로, 11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성취기업(dividend achiever)이다.

▶ 연 평균 배당성장률 2.80%, 향후 더욱 상승할 듯

지난 10년 동안 BMS는 배당금을 연 평균 2.80% 인상했다. 가장 최근의 배당금 인상은 분기 배당금을 주당 45센트로 9.75% 인상한 2019년 12월에 있었다. 2019년 바이오제약사 셀진(Celgene)을 인수함으로써 향후 배당성장률은 역대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BMS의 주당배당금 추이


2008년에서 2019년까지 BMS의 주당순이익은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 1.85달러에서 4.69달러로 증가했다. 그리고 BMS의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2020년 6.25~6.35달러에서 2021년 7.15~7.45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편집자주---------

여기서 내가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Non-GAAP EPS)을 사용한 것은 일회성 비용 등은 제외한 것이어서 기업의 이익을 더욱 확실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많은 일회성 항목이나 일부 일반회계기준 항목들은 기업의 현황 파악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물론, 이런 생각에도 문제는 있는데, 그것은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특별 항목”에 넣고 이를 일회성으로 돌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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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BMS의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 추이


그리고 신약을 발견하고, 기존 의약품 가격을 인상하고, 더 많은 제품을 팔고, 전략적 기업인수를 단행하고, 비용을 절감하면, BMS의 주당순이익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 셀진 인수의 효과와 리스크

2019년 BMS는 현금과 주식을 지급하고 셀진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BMS는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환자절벽(patent cliffs)에 대해 추가적인 안전마진을 확보했다.

셀진 인수에 지불한 가격(PER)이 자사 PER보다 낮았기 때문에 셀진 인수는 BMS에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또한, 금리가 매우 싼 현재, 인수자금 일부를 부채로 충당한 것도 BMS에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BMS는 강력한 현금흐름으로 부채를 충분히 감당하고 있으며, 부채 상환도 진행하고 있다.

BMS는 2021년 승인이 예상되는 R&D 마지막 단계의 신약과 마케팅 초기 단계의 신약 6개가 있다. 이 신약 대부분은 종양(암)과 면역 치료 분야의 대규모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것이다.

이 외에도 BMS는 각기 다른 승인 단계에 있는 여러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물론, 규제 문제로 승인이 지연될 리스크, 일부 신약 개발이 실패할 리스크는 항상 존재한다. 의약품은 일단 승인되면 그 소유권자에게 20년 동안 독점 판매권이 부여된다. 그러나 그 후 보다 저가의 제네릭 의약품에 시장점유율에서 밀리면 그런 독점력은 사라진다.

또 BMS는 셀진 인수로 비용 절감이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BMS는 인력을 줄이고 그 과정에서 다른 비용들도 줄일 것이며 사업 규모의 확대로 수익은 점점 늘어날 것이다. 물론 통합 리스크, 요컨대 기업인수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것으로 밝혀지고 기대했던 시너지도 실현되지 않을 리스크는 항상 있다.

▶ 최근 유통주식 수 증가

유통주식 수는 2008년 20억 주에서 2018년 16억 3,700만 주로 감소했다. 그러나 셀진 인수로 유통주식 수는 2019년 17억 1,200만 주로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22억 6,000만 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 BMS의 유통주식 수 추이


▶ 낮은 배당성향으로 배당 안정성 확보

BMS의 배당성향은 2008년 83%에서 2019년 35%로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주당순이익의 단기 급락에 대해 보다 큰 안전마진을 제공한다. 또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향후 배당금 증액에 사용할 수 있는 연료가 그만큼 추가로 쌓이게 된다. 이 추가 연료가 사용될 경우 한 동안은 배당이 이익보다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그림] BMS의 배당성향 추이


현재 BMS의 가격도 배당수익률 2.80%에 선행 PER 10.50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다. <끝>

* 출처: DIVIDEND GROWTH INVESTOR(www.dividendgrowthinvestor.com/), “BRISTOL-MYERS SQUIBB (BMY) DIVIDEND STOCK ANALYSIS," 2020년 12월 4일, https://www.valuewalk.com/2020/12/bristol-myers-squibb-dividend-stock-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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