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대웅, 대웅제약과 3일째 초강세...52주 최고가

대웅이 20% 이상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1일 증시에서 대웅은 오후 1시20분 현재 5만2000원으로 전일 대비 22% 올라 있다. 한때 5만3900원까지 올랐다. 장초반 4만700원까지 내려갔지만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700만주를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3조408억원이다.

대웅제약 역시 11% 이상 올랐다. 한때 16만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증시에선 대웅과 대웅제약의 강세를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 대웅제약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이 국내 경증 코로나 환자 대상 임상에서 염증을 완하하는데 우수한 결과를 냈다고 밝힌 이후가 주가가 급등세를 연출한 까닭이다.



한편, 대웅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0억8271만원으로 전년 동기 212억7376만원 대비 27.3% 증가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웅의 3분기 매출액은 3531억4360만원으로 전년 동기 3343억7118만원 대비 5.6%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52억6021만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9799만원 대비 35% 늘었다.

대웅제약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9억1949만원으로 전년 동기 62억1087만원 대비 4.6% 감소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2768억3449만원으로 전년 동기 2694억3649만원 대비 2.7%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24억346만원으로 전년 동기 15억8007만원 대비 52.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