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2269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6%

효성중공업은 4일 목련2단지 리모델링조합과 226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안양 목련2단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조7814억원 대비 6%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4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9729억1526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685억4330만원 대비 71.1% 증가한 수치다.



효성중공업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606억4046만원으로 전년 동기 7712억5966만원 대비 14.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4억8762만원으로 전년 동기 203억4557만원 대비 5.6%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72억5071만원으로 전년 동기 -523억2889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효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1.63% 하락한 6만5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2.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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