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증권, 4일째 상승세...52주 최고가

삼성증권이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증시에서 삼성증권은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4.22% 오른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만원대에 올라선데 이어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조8600억원대이다.

현 주가는 PER 7.88배, PBR 0.7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ROE는 9.05%이다.(아이투자 자료)



지난달 24일 SK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삼성증권을 커버리지에 신규 편입한다며 개인 자산관리와 IB의 경쟁력이 장기적인 이익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 금융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을 실시하는 점을 주요 포인트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주당 1700원을 배당한 바 있다. 올해 이익 성장을 고려할 때 주당 배당금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증권계는 보고 있다.

이날 증시에선 증권주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 전체적으로 2% 이상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