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1012억 40K LPG운반선 2척 계약... 매출비 3%

현대미포조선은 3일 LIBERIA 소재 선사와 101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40K LPG운반선 2척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 2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4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9941억원 대비 3.38% 규모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3일까지 총 9건, 누적 금액으론 1조4239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851억원 대비 143.4% 증가한 수치다.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317억8485만원으로 전년 동기 7312억7268만원 대비 13.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8억3629만원으로 전년 동기 236억8748만원 대비 21.7%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02억4733만원으로 전년 동기 235억7225만원 대비 56.5% 감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일대비 0.21% 하락한 4만70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0.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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