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담배·홍삼 견조한 실적 개선세 - 신영證

뉴스봇 기자 20.12/03 10:07 조회 813 누적점수:: 0

신영증권은 3일 KT&G가 2021년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인 가운데 코로나 완화에 따른 면세 채널 회복 시 추가적인 실적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신영증권 김정섭 연구원이 전망한 2021년 KT&G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5조44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1조5444억원이다.

전년 국내 담배 부문 급성장에 따른 기저 부담에도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갈 거란 분석이다. 해외 담배도 견조한 중동향 수출과 신시장 판매 정상화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삼은 낮은 기저효과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건기식 수요 증가로 실적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KT&G의 매출은 대체로 우상향했다. 이익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조96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1조144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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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0.24% 상승한 8만44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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