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권태우 연구원은 "이노와이어리스의 스몰셀 매출은 내년부터 비중있게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2021년 미국 및 일본의 투자가속화를 시작으로 2022년 전방위적 5G 시설 투자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노와이어리스의 중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방향성은 변함없다"고 전했다. 권 연구원이 전망한 2021년 스몰셀 매출액 예상치는 전년 대비 4배(239%) 증가한 370억원이다.
올해는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권 연구원은 올해 이노와이어리스의 연간 매출액을 945억원(-2.4%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은 178억원(+16%)으로 예상했다. 올해 국내 5G 투자가 저조했지만, 일본과 유럽향 매출 비중 상승으로 국내향 부분을 상쇄시켰다는 설명이다. 또한 5G 신규 제품과 주력 제품인 최적화 제품이 납품되면서 소프트웨어(S/W) 비중이 하드웨어(H/W) 대비 증가했다.
지난 2일 주가는 전일대비 0.34% 상승한 5만92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7.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8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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