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내년 미니 LED 기대.. 목표가 2만6000원 신규제시"-한투證

강인한 20.12/01 08:49 조회 964 누적점수:: 0

한국투자증권은 1일 서울반도체에 대한 신규 리포트를 내고 목표가는 2만6000원을 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2021년 Mini LED 매출액을 800억원으로 예상했다. Mini LED 도입으로 세트 대당 매출이 늘고 LED 가격 하락 및 공급과잉 이슈가 해소돼 서울반도체 이익이 늘어날 거란 설명이다.

여기에 LCD용 BLU 매출액도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 근무 등의 영향으로 PC 및 TV용 LCD 수요가 견조하고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에서 만드는 살균 기능이 있는 UV LED 제품 매출도 견조하다는 설명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3110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232억원을 전망했다.

지난 30일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1만87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2.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