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년에도 높은 이익성장세 전망-SK證

SK증권은 3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내년에도 높은 이익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1만800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지난 27일 주가는 전일대비 1.67% 상승한 1만21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올해 매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해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유무선 성장세와 효율적 비용집행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높은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헬로비전 인수 이후 유료방송 경쟁력 확대 및 알뜰폰 사업부문에서 경쟁력도 확보됐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화웨이 장비 사용에 대한 논란이 실제 문제로 이어질 여지는 적어 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시기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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