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건설기계, 4.4% 상승…내년 수익성 회복

뉴스봇 기자 20.11/24 09:36 조회 826 누적점수:: 0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4.4% 상승한 3만450원이다.

이날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있었다. IBK투자증권은 24일 현대건설기계의 목표가를 종전 3만1000원 대비 29% 올린 4만원으로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 영업이익은 30% 줄었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제품믹스가 약화되고 비용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단 모기업 현대중공업지주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추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최종 인수시 판매망 공유, 엔진 내재화, 구매 및 연구개발비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내년엔 연간으로 올해 실적 대비 기저효과 및 판매 회복, 신모델 투입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이 예상한 2021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38% 증가한 1300억원이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현대건설기계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7억4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5842억2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1억8000만원이다.

현재가 3만45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