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워런 버핏처럼 주식투자 시작하는 법

주식 입문자를 위한 유용한 투자 지침서가 나왔다.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워런 버핏 전문가인 메리 버핏이 저술한 ‘워런 버핏처럼 주식투자 시작하는 법’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저자인 메리 버핏은 워런 버핏의 천재적인 투자법에 대한 가장 뛰어난 통찰력과 명확한 저술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워런 버핏의 전 며느리다. 가족의 일원으로 가까운 곳에서 워런 버핏을 지켜보면서 그의 투자법을 꾸준히 연구해 그동안 많은 베스트셀러를 냈다.



주식 투자를 하려면 먼저 무엇부터 해야 할까. 저자가 권하는 것은 평생 동안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란 시간을 들이고, 인내하고, 규율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저축과 지출 가운데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출을 먼저 하지만, 먼저 해야할 것은 저축이다”라고 말한다. 저축하고 남은 것을 지출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소비습관을 먼저 바꾸는 것이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길러야 할 올바른 자질이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쉬운 내용을 간단한 예화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자칫하면 간과해버리기 쉬운 것들이지만 새겨 들으면 뼈와 살이 되는 교훈들이 담겨 있다. 월급을 받으면 적어도 10%는 저축하라는 권고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원칙이지만 실제로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

이 책이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흔한 내용만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최고의 투자 대가들인 워런 버핏, 하워드 막스, 조엘 그린블라트 등의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종목 선정의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 쇼핑몰은 투자자를 위한 아이디어 창고라고 말한다.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손님이 많고 여러 해 동안 오래 영업을 해온 곳들을 찾아보다 보면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훌륭한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현실적인 방법을 차근차근 소개한다. 좋은 주식을 찾기 위해 검토해야 할 재무지표들 역시 알려준다.

특히 기업 재무제표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제격이다. 직접 답을 써보는 워크북 형태에다가 각종 도표와 차트 등이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입문자라면 먼저 챙겨야 할 투자와 재테크의 핵심 7가지가 총망라돼 있다.

워런 버핏처럼 투자의 대가가 되고 싶은가. 하루 아침에 그렇게 될 수야 없는 법이다. 이 책을 읽고 차근차근 기초부터 다지다 보면 어느새 주식 전문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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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NAVER, 셀트리온,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