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시총비율 102.9%...전일비 0.4%P↓ - 27일

3Q 실질 GDP 성장률 전 분기 대비 +1.9%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직전 분기 대비 1.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올해 성장률은 1분기와 2분기 두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3분기는 상반기 역성장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경기 회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을 반영한 결과 이날 종가 기준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102.9%로 전일 대비 0.4%P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6% 내린 2330.84를, 코스닥 지수는 0.73% 상승한 783.73을 각각 기록했다.



워런 버핏은 GDP 비율이 60~80% 구간은 저평가 상태고, 120% 이상이 되면 주식시장이 과열이라고 판단한다. 지난 5년간 GDP 비율 최고는 109% 최저는 59%였다.

코스피 지수가 1811 이하로 떨어지면 GDP 비율이 80% 이하로, 코스피 지수가 2264 아래로 하락하면 100% 이하로 진입한다. 코스피 지수가 2717 이상이면 120%를 넘는다.






* 27일 전일 대비 급등한 종목 : 코디엠, EG, 현대공업, 케이엘넷, 셀레믹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