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1601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4%

효성중공업은 27일 디에스네트웍스와 1601억19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대구 감삼동 주거복합(3차) 신축사업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조7814억원 대비 4.23%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27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7460억1526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685억4330만원 대비 31.2% 증가한 수치다.



효성중공업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508억3329만원으로 전년 동기 1조638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73억1241만원으로 전년 동기 592억5948만원 대비 3.2%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74억8194만원으로 전년 동기 339억8455만원 대비 19.1% 감소했다.



이날 효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1.65% 상승한 5만54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4%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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