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히트, 본격 반등 시작? 5.1% 상승

강인한 20.10/27 14:05 조회 625 누적점수:: 0

빅히트 주가가 모처럼 상승 중이다. 27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일대비 5.1% 상승한 16만4000원이다.

빅히트는 15일 상장 당시 시초가 35만100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했다. 첫 날 25만80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다음 날은 22% 급락했다. 전일 종가는 15만6000원으로 상장일 시초가 대비 55% 낮다. 공모가인 13만5000원보다도 불과 15% 높은 수준이다.

27일도 하락 출발해 9시 2분엔 15만2500원까지 내렸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상승 폭이 커지며 반등 중이다. 상장 이후 22일 0.5% 상승을 제외하면 매일 주가가 내렸던 빅히트가 모처럼 상승다운 상승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6일 빅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21만2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리포트를 낸 안진아 연구원은 빅히트 상장 당시 타 증권사에 비해 목표가를 낮게 잡았던 애널리스트다.

안 연구원이 작성한 빅히트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Peer는 글로벌 레이블 - ‘Warner Music Group’
▶ 2021년 순이익 1,303억원(+50.6% YoY), 기업가치 7조 1,630억원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2,000원 유지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빅히트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20억67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912억33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2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