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Q] 실적 회복 완연.. '전차'가 이끈다

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0년 10월 12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도 저력을 보여주며 3분기 실적 시즌을 활짝 열었다. 지난 8일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이 무려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는 물론, 당초 예상치였던 10조6800억원을 1조5000억원(15%)이나 초과하는 성과다.

삼성전자 뒤를 이어 LG전자도 예상치를 초과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가장 기대가 낮았던 2분기를 지나면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어김없이 돌아온 실적 시즌,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이번에도 실적 기상도를 통해 주요 업종의 큰 그림을 살폈다.

조사 대상인 기업은 작년(2019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있는 488개 기업이다. 컨센서스가 있는 경우에 한정해 모든 기업을 조사하진 못하지만 주요 대기업이 모두 포함돼 전반적인 기상도를 살피기는 충분하다.

작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많았던 업종 상위 20개를 살폈다. 반도체, 은행, 복합기업, 보험, 화학, 건설 등의 순서인데 전체적으로 올해 3분기는 실적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의 힘이 느껴진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65%(5조5340억원) 증가인데, 삼성전자가 4조52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를 담당했다.

이 밖에 화학(+20%, 이하 전년비 영업이익 증가율), 유틸리티(+109%), 식품.음료(+21%), 증권(+66%), 자동차(+140%), 소프트웨어(29%) 등 전반적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 업종이 많다. 특히 그간 계속 부진했던 자동차 업종의 영업이익 급증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집계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작년 3분기와의 비교다. 실적 회복 전망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20개 업종 가운데 12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주(10월 12일~16일)는 증권사 모든 애널리스트가 각자 커버하는 기업의 예상 실적을 집중적으로 발표한다. 이런 실적들이 나올수록 위 자료도 한층 정교해질 것이며 아이투자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실적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6일 실적 마감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실적 시즌도 아이투자와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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