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미국 제재, 화웨이 스마트폰 물량 감소

[아이투자 위아람 연구원]
편집자주 | [증시톱픽top pick]은 특정 산업군에 미치는 이벤트 발생이나, 업황에 따른 영향으로 증시에서 수혜나 피해를 받는 종목을 분석보고서에서 찾아내 짚어드립니다.
미국 제재에 따라 내년 화웨이 스마트폰 물량이 6700만대~1억5200만대 감소할 것이라는 리포트가 나왔다.

22일 DB금융투자 권성률 연구원은 “지난 9월 15일자 화웨이에 대해 반도체 및 스마트폰 주요 부품 공급이 중단되었고 향후 중단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는 명확한데 미국 제재의 강도에 따라 화웨이의 스마트폰 물량에 변수가 있을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물량 중 중국 시장 비중은 76%이고 중국 시장 점유율은 올해 2분기에 47%이다”며 “규제가 내년말까지 지속되는 경우를 가정할 경우 화웨이의 중국 시장점유율은 내년에 8%로 급락하는데 이 물량을 중고가 시장에서는 비보와 오포가 가져가고 중저가 제품에서는 샤오미가 유력한 대체후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이 1% 미만으로 미미하고 애플은 OS가 달라서 수혜의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권 연구원의 의견이다. 중국을 제외한 화웨이의 가장 큰 시장은 유럽인데 유럽은 화웨이 스마트폰 물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권 연구원은 “중고가 제품에서는 유럽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가 물량증가가 클 수 있다”며 “중남미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나 중저가 시장이 대부분이라 실제 수혜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고 내다 봤다.

결과적으로 중국 시장에서는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유럽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화웨이의 물량 공백을 메꿀 것으로 권 연구원은 예측했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IM 사업부의 반등이 나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다시 연간 3억대 전후의 스마트폰 출하가 기대된다”며 “올해 대비 3000~4000만대 물량 증가가 시장 회복, 폴더블폰 가세 및 화웨이의 반사이익으로 나타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폰 부품 주

알루코, 서진시스템, 인탑스, 모베이스, 서원인텍, 유아이엘, 앤디포스, 삼성전기, 해성옵틱스, 아이엠, 나무가,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캠시스, 자화전자, 옵트론텍, 세코닉스,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뉴프렉스, 코리아써키트, 이수페타시스, 와이솔, 우주일렉트로, 아비코전자, 아모텍, 모다이노칩, 일진디스플, 이엘케이, 드림텍, 슈프리마, 한솔테크닉스, 켐트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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