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 한국도로공사와 1114억 공급계약... 매출비 8%

대림건설은 14일 한국도로공사와 1114억7163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제6공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2월 28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524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2799억원 대비 8.71% 규모다.





대림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9월 14일까지 총 9건, 누적 금액으론 1조674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732억1233만원 대비 86.2% 증가한 수치다.



대림건설은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3407억7796만원으로 전년 동기 3570억5303만원 대비 4.5%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62억5968만원으로 전년 동기 457억4384만원 대비 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62억4893만원이다.



이날 대림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1.92% 상승한 2만66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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