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광토건, 6.9% 상승…전일 205억 공급계약

남광토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현재 남광토건의 주가는 전일대비 6.9% 상승한 1만850원이다.

남광토건은 지난 7일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205억334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부산항 조도 및 오륙도 방파제 태풍피해 복구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9월 29일부터 2023년 3월 17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9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361억7965만원 대비 8.69% 규모다.



남광토건은 올해 1월1일 부터 9월 7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2650억4552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043억9987만원 대비 12.9% 감소한 수치다.



남광토건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75억9702만원으로 전년 동기 580억5630만원 대비 0.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4억8646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863만원 대비 508.4%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0억2157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7707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9.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