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AI 기반 환자감시장치 개발 국책과제 선정"

메디아나는 7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20년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국책과제는 "인공지능 기반 중증악화 예측 가능한 고성능 환자감시장치 시스템 개발"이다. 총 연구기간은 오는 2024년말까지 총 54개월로 각각 30개월과 24개월씩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와 2단계 연구개발비는 각각 약 32억원과 26억원으로 단계 평가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연구기간, 연구예산 및 연구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메디아나는 "본 연구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성능 환자감시장치의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되며, 수입 환자감시장치 대비 저가의 고성능 환자감시장치를 보급함으로써 심혈관계질환의 조기진단을 통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회 직간접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AI알고리즘을 통해 사망에 관련한 중증도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정확도로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인력 낭비를 최소화하여 환자가 제공받는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며 적절한 조치를 통해 사망률을 낮추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