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해외 출시, 게임업체 새로운 기회의 장”

[아이투자 위아람 연구원]
편집자주 | [증시톱픽top pick]은 특정 산업군에 미치는 이벤트 발생이나, 업황에 따른 영향으로 증시에서 수혜나 피해를 받는 종목을 분석보고서에서 찾아내 짚어드립니다.
게임업체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코로나 19로 인한 게임 내 지표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4일 키움증권 김학준, 조영환 연구원은 “게임업체들의 지표들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대폭 상승했다”며 “해외 게임 비중이 높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호실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다운로드 확대에 따른 신규유저 유입과 유저 사용시간이 확대되었으며 업체들의 발표에 따르면 플레잉 유저의 비중도 높아졌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효과는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국내 업체들에게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해외 게임 시장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양호한 시점”이라며 “유저들의 변화 외에도 CPI(설치 기기당 단가) 광고 단가가 다운로드 지표가 증가했음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일부 감소하면서 광고 효율성이 높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비용대비 유저 모객이 원활한 현 시점에서는 공격적인 해외공략이 필요하다. 더불어 IP를 활용하는 게임들은 올해도 해외에서 안정적인 안착을 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장르적으로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의 흥행이 이루어진 사례가 없기 때문에 북미, 유럽지역에 출시하는 비MMORPG를 주목하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현시점에서는 게임 IP들의 게임 외 확장성에 대한 관심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부터 대형 IP들의 TV드라마 확장, 애니메이션 확장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으며, OTT(영상 콘텐츠 플랫폼)를 활용한 콘텐츠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 게임 IP의 웹툰화, 소설화들도 이루어지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에서는 서머너즈워, 미르, 뮤, 등 유명 IP의 웹툰, 소설, 애니메이션화가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구원은 최선호주로 엔씨소프트를 꼽았으며 관심종목으로 넷마블, 컴투스를 제시했다.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로는 110만원을 제안했다.

한편 증시에 상장된 주요 게임 업체로는 펄어비스, NHN, 더블유게임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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