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강엠앤티, 6.2% 상승…전일 401억 공급계약

삼강엠앤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삼강엠앤티의 주가는 전일대비 6.2% 상승한 1만7100원이다.

삼강엠앤티는 지난 3일 조달청 (수요기관:해양경찰청)과 401억6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20년 노후대체 200톤급 경비정3척 건조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9월 3일부터 2024년 2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26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845억3174만원 대비 10.44% 규모다.



삼강엠앤티는 올해 1월1일 부터 9월 3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2132억584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4492억3721만원 대비 52.5% 감소한 수치다.



삼강엠앤티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22억3048만원으로 전년 동기 884억4739만원 대비 26.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9억1773만원으로 전년 동기 -23억518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3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8억2511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삼강엠앤티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0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11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5억원이다.



현재가 1만71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5.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8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