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콘, 삼성전자와 34억 공급계약... 매출비 9%

엑시콘은 3일 삼성전자와 34억872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반도체 검사장비 (SSD Tester)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8월 31일부터 2020년 10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6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82억3024만원 대비 9.1% 규모다.





엑시콘은 올해 1월1일 부터 9월 3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433억406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85억2000만원 대비 408.7% 증가한 수치다.



엑시콘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0억9772만원으로 전년 동기 27억6320만원 대비 12.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9억2079만원으로 전년 동기 -41억3285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3억9724만원으로 전년 동기 -27억1597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엑시콘 주가는 전일대비 2.62% 상승한 1만17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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