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0년 9월 1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정정: 종전 기사 표 데이터에서 주당순이익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에 해당 내용을 정정하고 본문 관련된 내용 역시 수정해 재송출합니다.]
9월이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매월 초 '저PER 20선', '저PBR 20선'을 선정해 제공한다. 매일 발송하는 스노우볼 레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그런데 이미 지난 8월 19일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저PER 20선을 제공한 바 있다. 그래서 이번 9월 리스트는 한 가지 조건을 더 추가했다. 매번 강조하는 최근 분기 순이익이 늘어난 저PER 기업만 따로 추려 20선을 알아봤다. 순이익은 주당순이익 기준이다.
[주요 선정기준]
- 2020.2분기 재무정보, 전일 종가
- 주재무 연결인 경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제외
+) 최근 분기 주당순이익 전년비 증가
아래 20개 기업은 증가율은 다르지만 모두 2분기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한양증권이나 서희건설처럼 대폭 늘어난 기업도 있고, 한신공영이나 하나금융지주처럼 소폭 증가한 경우도 있다.
이런 기업 중 PER이 가장 낮은 곳은 한신공영이다.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고 최근 1개월 주가는 1.4% 상승했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은 2.24배에 불과하다.
저평가 기업 리스트에서 우선 봐야 할 종목을 고를 때 '주가'는 유용한 판단 기준이 될 때가 많다.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을 때 이런 종목이 많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주가가 올랐어도 여전히 쌀 때가 대부분이라 더욱 큰 부담 없이 살필 수 있다.
한편 아이투자는 내일(2일) 저PBR 종목도 이번처럼 최근 분기 이익이 늘어난 종목을 집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중간에 실적 시즌이 있는 경우는 기준을 좀 더 세분화해서 특색 있는 리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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