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4847억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0척 계약... 매출비 16%

현대미포조선은 21일 Bahri사와 484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0척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8월 20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2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9941억원 대비 16.19% 규모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21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1조1178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136억원 대비 117.6% 증가한 수치다.



현대미포조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772억7620만원으로 전년 동기 7050억802만원 대비 10.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36억426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1억6896만원 대비 28.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09억6773만원으로 전년 동기 195억9181만원 대비 109.1%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일대비 0.83% 상승한 3만5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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