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기대감 솔솔" 2분기 눈높이 올라간 33선

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0년 7월 20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지난 금요일 호실적을 발표한 국도화학까지 모두 16개 기업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주부턴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의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17일(금) 기준 기업들의 2분기 예상실적(컨센서스) 변화를 살폈다. 3개월 전과 1개월 전, 그리고 최근 리포트 예상치까지 3개를 비교해 계속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고 있는 기업을 찾았다. 집계한 결과 아래 33개 기업이 해당했다.

같은 방식으로 지난 6월 1일에도 리스트를 집계했는데, 당시는 16개만 해당했었다. 2분기 실적시즌 개막과 함께 예상 실적에 대한 리포트가 많아져 관심 둘 만한 기업도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의 예상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정렬한 결과, 한국카본조이시티, 알서포트, 농심, SK하이닉스, 카카오, 현대리바트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이들 7개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리스트에 포함된 33개 기업 대부분은 올해 주가도 크게 올랐다. 주가가 연초 대비 하락한 기업은 SK하이닉스 등 5개에 불과하다. 193% 급등한 지어소프트를 비롯해 알서포트(+152%), 카카오(+72%), 조이시티(+63%), 노바렉스(+62%) 등이 많이 올랐다. 33개 평균 올해 상승률도 29%에 달한다.



코로나19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우려가 컸다. 그럼에도 반도체와 게임, 식음료, 보험, 건강식품, 가구 등 일부 업종은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실적 눈높이도 올라가는 중이다.

이런 기업들은 너무 비싸지 않은지가 투자에 중요한 판단이다. 올해 주가 상승률이 보여주듯 이미 실적 성장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와 앞으로 늘어날 이익을 비교했을 때도 싸거나 적정하다는 판단이 들면 그때 투자에 나서는 게 좋다. 향후 실적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기대를 하거나 단순히 실적 성장을 주가 상승의 '재료' 정도로 여기는 투자는 지양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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