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0년 4월 29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5월 15일 1분기 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앞두고 기업들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한창이다. 이번 실적 시즌은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된 3월이 포함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현재까지 발표한 기업들만 보면 생각보다 실적이 "괜찮은" 기업들이 제법 많다. 당초 증권사들의 실적 예상치를 초과한 기업이 속속 나타나는 중이다.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속보로 제공한 기업들만 대략 추려도 10개가 훌쩍 넘는다.
■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좋은 실적 발표한 기업들
* 컨센 대비 영업이익 초과율 높은 순
* 각 기사를 클릭하면 좀 더 상세한 실적 내역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실적이 좋은 경우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좋을 줄 알았는데 더 좋은 경우와 '나쁠 것으로 보였는데, 생각보단 괜찮은' 경우다. 그리고 현재는 후자 쪽에 대부분 기업의 무게가 실린다.
3월 하순부터 4월 내내 보여준 증시의 빠른 반등도 이런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직 진정되지 않은 코로나 사태, 급락하는 유가 등을 배경으로 위기를 강조하고 있음에도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가 많고, 시장이 견조한 이유도 이런 배경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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