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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기업 가치는 어떻게 산출하는건가요?

20.04/24
아이투자
어제 레터로 '가치투자에 대한 3가지 오해'와 각각의 해명(?)을 보내드렸습니다. 가치투자에 관심 있고 시작하고 싶은데 널리 퍼진 오해 때문에 망설이는 분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레터는 기사체로 변형돼 '아이투자 네이버 포스트' (바로가기) 에도 실립니다. 그리고 어제 업로드하자마자 아래와 같은 질문이 댓글로 달렸습니다.

[네이버 포스트 댓글 캡처]


댓글을 보면서 우선 레터 취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입문자께서 궁금한 만큼 관심도 커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위 질문자 분과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셨을 분들도 많았을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 레터는 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합니다(여기에 레터 독자 분들을 위한 설명을 좀 더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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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식 투자할 때 가치를 어떻게 산출하느냐, 다시 말해 특정 회사의 적정주가는 얼마인가? 는 모든 투자자의 고민 사안입니다^^

회사가 1년 동안 낸 순이익 또는 현재 보유한 순자산가치(=자본총계,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를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이 금액에 '몇 배'를 곱해서 적정주가를 구하곤 합니다. PER, PBR 이 바로 이런 개념입니다.

'몇 배'를 곱하는 게 적정한가는 회사, 업종,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투자자 개인의 판단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회사의 적정주가를 정확히 구하는 '만능공식'은 따로 없습니다.

가치평가법, 적정주가 계산, 밸류에이션 등을 검색어로 책이나 강의 등을 찾아보시면 좀 더 구체적인 공부가 되실 겁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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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뚱뚱한 사람은 굳이 몸무게를 재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워런 버핏이 가치평가에 대해 남긴 재치있는 비유입니다. 버핏은 굳이 정교한 가치평가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현저히 싼 기업을 매수하고 보유하는 게 투자 성과에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부채를 모두 갚고도 현금이 800억원 있고, 연간 200억원의 이익을 꾸준히 낼 것으로 보이는 회사가 시가총액 1200억원에 거래된다면? 이런 기업은 굳이 적정주가 계산없이도 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불과 한 달 전 주식 시장엔 이런 회사들이 무척 많았지요. 당시 실제 있었던 회사의 사례입니다).

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확하게 틀리는 것보다 대충이라도 맞추는 게 낫다"

가치평가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간혹 상당히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공식과 숫자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현금과 이익처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기업 가치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간단한 계산으로도 싼 기업은 너무 망설이지 마시고 투자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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